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말하는 프란츠 슈베르트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지휘하는 슈베르트 교향곡, 미사, <알폰소와 에스트렐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는 언젠가 “내가 가장 깊은 애착을 지닌 작곡가는 슈베르트”라고 말했다. 베를린 필하모닉과 녹음한 이 에디션에서 그는 인상 깊고 다채로운 슈베르트 초상을 선보인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초기작부터 “미완성”과 다장조 “그레이트”에 이르는 슈베르트 교향곡이 여기서 제외될 리 없다. 낭만주의 종교음악을 대표하는 마지막 미사 두 곡도 연주되며, 여기에 최고의 발견작인 오페라 <알폰소와 에스트렐라>가 더해진다.
<알폰소와 에스트렐라>를 옹호하는 아르농쿠르의 입장은 쿠르트 슈트라이트, 도로테아 뢰슈만,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같은 정상급 가수들 덕분에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한편 이 에디션의 핵심은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간의 긴밀한 협력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슈베르트는 다채롭고 극적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명한 사운드와 노련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투명함, 역사적 연주법의 음향 언어가 분명하게 펼쳐지며 독특한 합을 구현해 내고 있다.
녹음은 2003-2006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이를 여덟 장의 CD에수록했다. 여기에 이 모두를 비압축 24 bit 오디오로 녹음한 블루레이 디스크가 추가된다. 특별히 바이닐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44쪽짜리 하드커버 부클릿과 LP 여덟 장으로 구성된 한정판 1,000개를 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슈베르트 교향곡은 CD로도 발매되었는데, 이 버전에는 모든 CD나 SACD 플레이어로 재생이 가능한 다섯 장의 하이브리드 SACD가 들어 있다.
콘텐츠
프란츠 슈베르트
교향곡 1번 라장조 D 82
교향곡 2번 내림나장조 D 125
교향곡 3번 라장조 D 200
교향곡 4번 다단조 D 417 “비극적”
교향곡 5번 내림나장조 D 485
교향곡 6번 다장조 D 589
교향곡 7번 나단조 D 759 “미완성”
교향곡 8번 다장조 D 944 “그레이트”
미사 5번 내림가장조 D 678
미사 6번 내림마장조 D 950
알폰소와 에스트렐라 D 732, 3막의 낭만 오페라
베를린 필하모닉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자
미사 5번 내림가장조 D 678
루바 오르고나쇼바 소프라노
브리기트 렘머르트 알토
쿠르트 슈트라이트테너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베이스
베를린 방송 합창단
미사 6번 내림마장조 D 950
도로테아 뢰슈만 소프라노
베르나르다 핑크알토
요나스 카우프만테너
크리스티안 엘스너테너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베이스
베를린 방송 합창단
알폰소와 에스트렐라 D 732
도로테아 뢰슈만 (에스트렐라)
쿠르트 슈트라이트 (알폰소)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프로일라)
요헨 슈메켄베허 (마우레가토)
한노 뮐러 브라흐만 (아돌포)
베를린 방송 합창단
보너스 영상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말하는 프란츠 슈베르트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말하는 프란츠 슈베르트
CD/SACD와 LP 버전에는 8개의 교향곡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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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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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Hybrid-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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